시험공부는 보통 4주 전부터 시작합니다. 매주 공부할 과목과 목표 시간, 혼자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을 요일별로 정해 놓고 공부하는 편이에요. 공부할 때는 교과서를 먼저 정독한 후, 필기와 암기를 하고, 마지막으로 문제집을 푸는 순서로 공부했습니다.
시험 4주 전에는 국어, 영어, 수학과 같은 주요 과목 중 시간이 가장 많이 소요되는 과목부터 집중적으로 공부했습니다. 기술 가정이나 도덕과 같은 기타 암기 과목은 시험 2주 전에 공부를 시작했어요. 과학, 사회, 역사와 같은 과목은 개념 학습과 암기 위주로 공부했습니다. 수학, 과학은 개념 문제부터 심화 문제까지 모두 푼 다음, 시험 전에 공부한 내용에 대한 개념을 다시 한번 정리하는 편입니다.

시험공부 할 때나 시험이 끝나고 난 후 항상 오답을 다시 보며 스스로 피드백하는 편입니다. 저는 교과서 공부와 개념 정리, 암기를 한 후 최종적으로 개념에 대한 문제를 반드시 풀고 마무리하는데요. 오답 노트를 꼼꼼히 작성하는 습관이 성적을 꾸준히 올릴 수 있었던 노하우라고 생각해요.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도 정리할 수 있고, 좀 더 주의 깊게 집중하며 공부할 수 있기 때문에 틀린 문제에 대한 오답 정리를 정말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이후에는 오답 노트에 적은 내용을 교과서에 추가하며 단권화하면 복습하는 효과도 있어서 아주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었어요.

온리원에는 내신 대비에 도움 되는 강좌부터 상, 중, 하 중 자신의 수준에 맞게 공부할 수 있는 강좌까지 종류가 다양해서 그때마다 상황에 맞게 선택해서 공부하는 편입니다.
특히 도움 되었던 강의는 사회/역사 강의를 해주시는 윤미 선생님 강좌인데요. 시대적 배경이나 사건 흐름이 복잡해 한 번에 파악하기 어려운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가르쳐 주셨어요. 학교에서 수업 들은 내용이 이해되지 않을 때는 윤미 선생님 강의를 들으며 확실하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또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이라도 강의를 들으며 한 번 더 정리하는 시간을 거치면 헷갈렸던 부분도 머릿속에서 정리되어 좋았어요.

첫 번째는 자투리 시간을 적극 활용하여 강의를 듣는 것입니다. 시험 기간 4주 전부터는 본격적으로 집중 학습을 하게 되는데요. 시간이 생길 때마다 틈틈이 필요한 과목의 강의를 수강하면서 예습과 복습을 게을리하지 않았습니다.
두 번째는 온리원에서 제공하는 문제지와 평가 활용법입니다. 강의를 들은 후 바로 학습을 마치는 것이 아니라 오늘 공부한 내용에 대한 문제를 꼭 풀어보았어요. 온리원의 ‘평가zone’이나 ‘강좌 자료실’에 들어가면 다양한 문제를 풀어볼 수 있는데요. 문제를 많이 풀어 본 것이 성적 향상의 비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시험이 끝나더라도 학습을 게을리하지 않았습니다. 시험이 끝났다고 해서 놀거나 쉬는 시간을 갖는 것이 아니라 틈틈이 강의를 수강하면서 다음 시험 대비를 미리 했습니다.

국어 과목이 가장 취약했습니다. 국어는 가장 기본 과목이기도 하고, 국어 실력이 바탕이 되어야 다른 과목의 서술형 문제나 고난이도 문제를 해결하는 힘이 생기기 때문에 정말 중요한 과목이라고 생각하는데요. 국어 공부가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 문법, 어휘, 독해 등으로 영역을 세분화하여 좀 더 꼼꼼하게 공부했어요. 학교 수업 시간에는 선생님의 판서를 놓치지 않고 필기하였고, 수업이 끝난 후에는 바로 암기하는 습관을 길렀습니다. 또 교과서 공부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자습서나 평가 문제집에 나와 있는 글도 추가로 교과서에 옮겨 적고 반복해서 보았어요. 그 덕분에 국어에 대한 자신감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지필고사 못지않게 중요한 시험이 수행평가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 노력해서 준비했어요.
수행평가 과제로 주어진 주제에 대해 조사해야 할 때는 전날에 미리 계획을 세워 스케줄을 정리하는 편입니다. 미리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면 시간을 절약할 수 있고, 전체적인 흐름도 잘 파악할 수 있었어요. 단원평가나 시험으로 대체하는 수행평가는 평소에 미리 공부해 두었습니다. 오늘 배운 내용 중 새롭게 알게 된 내용은 그날 바로 정리했어요. 온리원의 ‘수행평가zone’에서 필요한 자료를 찾아본 것도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